포토샵 색감처럼 예쁜 파프리카 피망 효능
평소 피망과 파프리카를 즐겨 먹는데 피망과 파프리카에 대해 조사해보니 파프리카는 색깔마다 성분과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파프리카 색감은 마치 포토샵 툴을 활용한 색감처럼 곱디고운 예쁜 색감을 자랑한다. 얼핏 피망하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과 효능은 피망과는 다른 채소이다.
그래도 피망과 파프리카는 고추라는 채소에서 개량된 채소이기 때문에 사촌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파프리카는 색상이 노란색, 초록, 주황색 등 다양한 반면 피망은 빨간색과 초록 두 가지 색깔만 있다.
피망의 원산지는 중남미이고 고추의 매운맛을 없앤 품종개량된 채소이다.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량만 섭취해도 하루 비타민 권장량을 모두 채울 수 있을 정도이다.
피망을 조리할 때는 주로 굽거나 튀겨내야 특유의 단맛이 배가되며 비타민이 잘 보존되고 체내 소화 흡수율 또한 높일 수 있다.
파프리카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이며 피망에 비해 매운맛이 덜하고 단맛이 조금 더 강하며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 채소이다.
또한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빨강색 파프리카의 경우 인과 칼슘이 풍부하며 더불어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노랑색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파프리카 냄새를 발생시키는 성분인 '피라진'이 혈액응고를 막아 심근경색, 고혈압, 뇌경색 등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과 유기질 성분이 풍부해 빈혈예방이나 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피부미용과 감기예방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베타카로틴, 철분, 비타민이 풍부해 미백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마치 포토샵 색감처럼 예쁜 형형색색의 파프리카
파프리카 맛을 음미해 보면 색깔별로 미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분과 효능 또한 색깔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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