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이유(feat. CPR)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단편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약 30,000명 정도의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통계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본 인원은 여전히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참고로 2019년도 통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 당 약 38명 정도의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하였다.
인구 10만 명 당 급성 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은 위암 발생률보다도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는 대부분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19년 기준 약 11,000명 이상의 환자가 가정에서 발생하였으며 안타깝게도 가정에서 발생한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사망률은 94.6% 정도로 매우 높았다.
급성 심장정지가 발생하고 나서 일반인에 의해 최초로 목격돼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환자의 비율은 불과 24.7% 밖에 되질 않는다.
다시 말해 나머지 환자는 119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대부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바꾸어 말하면 주변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목격자가 없었다는 이야기로도 귀결될 수 있다.
만약 119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최초 목격자로부터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를 받았더라면 생존율은 2배 이상으로 높아지며 이러한 사실은 통계로 나타난다.
만일 급성 심장 정지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인 4분 안에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심장 정지 발생 후 4분 이후부터는 뇌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며 점점 중증 단계로 악화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가 빠르면 빠를수록 생존율과 직결되므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30,000여 명의 급성 심장정지 환자 중에 생존율은 8.7%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급성 심장정지가 가정을 비롯해 공공장소, 가정을 제외한 비공공장소 등의 병원 밖에서 대부분 발생된다.
그래서 최초 발견자,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CPR)이 계속 강조되고 있다. 일반인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환자와 받지않은 환자의 생존율은 약 2.4배 정도 차이가 난다.
통계 자료로 증명되듯이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CPR) 시행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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