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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재능

복숭아 나무 유박비료 주기

by 홍가네농원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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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나무 유박비료 주기

매년 3월이면 본격적인 농번기 철로 접어드는 시기이다. 과수원에도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진다. 얼마 전에 진행했던 복숭아 나무 황소독 작업을 비롯해 비료 또한 복숭아 나무에 골고루 줘야한다.

 

비료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유기질비료, 복합비료, 유박비료, 질소비료, 스테비아 등 제조사마다 다양한 작물을 위해 갖가지 제품을 내놓고 있다.

 

비료는 주로 땅의 힘 증진과 작물의 영양 공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사람들 역시 인체의 노화 속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각종 영양소가 듬뿍 함유된 영양제 등을 복용한다.

 

예컨대 비타민, 오메가3, 칼슘, 철분제 등의 영양제와 콜라겐 등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처럼 복숭아 나무 또한 주기적으로 일종의 영양제인 유박비료를 공급해줘야 한다.

 

 

 

유박비료를 외발수레에 싣고 과수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녀야 한다.

 

 

 

유박비료를 주기 위해선 납작한 접시 하나가 필요하다.

 

 

 

복숭아 나무 둘레에 유박비료를 준다.

 

 

 

복숭아 나무 한 그루당 두 접시면 충분하다.

품종에 따라 유박비료를 흡수하는 성질이 달라 유박비료 양을 조절하기도 한다.

 

 

 

사진처럼 복숭아 나무 둘레에 유박비료를 골고루 뿌려준다.

 

 

 

유박비료 접시 배달이 드디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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