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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채취(ft. 머위 보관법)
시골 과수원에 가보니 복숭아 나무 주변에 머위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머위는 씀바귀과 식물로 된장이나 고추장을 넣고 무쳐 먹으면 맛있는 반찬으로 변한다.
매년 3월 말일 정도 되면 어김없이 머위가 산비탈 습한 곳에서 대규모로 군락을 이루어 자라곤 한다. 얼마나 많은지 다른 과수원에서도 머위를 채취하러 이곳에 원정을 오기도 한다.
한 집에서 총 3번 정도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머위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머위는 처음 머위를 수확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쓴맛이 조금 더 배가되고 거칠어진다.
그래서 처음에 수확한 머위가 쓴맛도 덜하고 연하고 맛이 있다. 머위를 수확하고 나서 오랫동안 보관해 놓고 먹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나서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고에 냉동 보관을 하면 된다.
산자락에 군락을 지어 자란 머위
씀바귀과 식물인 머위의 잎 둘레는 마치 톱니바퀴처럼 생겼다.
이곳저곳 모두 머위다.
이곳은 매년 머위로 풍년인 곳이다. 일명 핫스팟이다. 그래서 알음알음 나물 채취객들이 몰려들곤 한다.
먹을 만큼만 머위를 수확했다.
오래 보관해 두고 먹기위해선 끓는 물에 데쳐야 한다. 우선 흐르는 물에 머위를 깨끗이 손질해 준다.
머위를 살짝 끓는 물에 데쳐주고 건져내 물기를 짜내어 제거해준다.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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