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심기(ft. 완두콩 파종)
올해도 어김없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완두콩 모종을 심었다. 주말 종묘시장에 가보니 상추, 토마토, 쌈채소, 완두콩을 비롯해 온갖 채소 모종들이 즐비했다.
완두콩 모종을 비롯해서 파, 겨자, 상추 등을 우선 구입하였다. 얼마 전까지 파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아올라 이참에 파테크를 통해 자급자족을 하려고 넉넉히 구입해 왔다.
완두콩 모종을 심기 위해 2~3주 전 고랑과 이랑을 만들고 유박비료와 유기질비료를 뿌려두고 멀칭비닐을 해놓았다.
멀칭비닐에서 가스도 잘 빠진 터라 오늘 완두콩을 심기에 제격이었다. 마침 내일 일기예보를 보니 비예보도 있었다.
완두콩을 심기 위해선 우선 모종삽이나 호미로 완두콩 모종을 심어줄 작은 구덩이를 파준다. 그리고 구덩이에 완두콩을 하나씩 놓아두고 물을 흠뻑 준다.
구덩이의 물이 어느정도 마를 무렵에 주변 흙으로 완두콩 모종의 뿌리 부분을 덮어주고 흙을 조금 더 채워준다. 완두콩 모종 주변부를 살짝 눌러주면서 정리하면 된다.
완두콩 심기 미션을 위해 완두콩 모종을 넉넉하게 사왔다.
밭두둑 근처에 완두콩 모종을 하나씩 놓아둔다.
모종삽이나 호미를 이용해 작은 구덩이를 파준다.
작은 구덩이에 완두콩 모종을 위치시킨다.
완두콩 모종이 있는 작은 구덩이에 물을 흠뻑 준다.
구덩이의 물이 마를 무렵에 흙을 더 채워넣고 주변부를 살짝 눌러주면서 마무리한다.
오와 열이 기가막히게 맞는 완두콩 모종들. 벌써부터 수확이 기대된다.
완두콩 심기 미션 완료. 하지만 끝난 게 아니었다. 고라니 침범 방지를 위해 울타리를 추가로 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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