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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재능

건빵의 추억 군대건빵과 별사탕

by 홍가네농원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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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의 추억 군대건빵과 별사탕

건빵하면 생각나는 곳이 군대이다. 군대건빵은 장병부식으로 제공되는 일종의 간식이다. 군대건빵은 주로 밀로 만들고 특유의 퍽퍽한 식감을 덜고자 달달한 별사탕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건빵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색다른 방법으로 먹기도 한다. 이를테면 건빵을 튀겨 설탕을 솔솔 뿌려서 먹거나 콘프레이크처럼 우유에 말아서 먹기도 한다. 

 

행군훈련을 할 때면 지급받은 품목중에 하나가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건빵이었다. 건빵바지 스타일의 군복 하의 건빵 주머니에 건빵을 가득채워 넣고 하나씩 꺼내먹은 기억은 여전히 선하다. 

 

오래전에 전역을 했지만 시중에 군대건빵이 있어 옛날 생각이 나서 여러 개를 단숨에 사왔다. 희한하게도 건빵 맛은 군대있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여전히 맛있었다. 

 

 

그때 그시절 군대건빵

 

 

예전 군대서 먹었던 건빵 그대로였다. 

 

 

건빵만 먹으면 퍽퍽하고 텁텁한데 여전히 달달한 별사탕도 있었다.

 

 

건빵에서 있어 별사탕은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였다.

 

 

조카와 함께한 건빵놀이

 

 

자동차를 형상화한 건빵 자동차

 

 

군대건빵은 역시 쌀가루보다는 밀가루가 제맛이다.

 

다음에는 한번 프라이팬에 제대로 한번 튀겨서 먹어봐야겠다. 소보로도 일반 소보로보다는 튀김소보로가 더 맛있듯이 건빵도 한번 튀겨봐야겠다. 

 

옛날 먹거리가 생각난다면 그때 그시절의 건빵 어떠신가요? 별사탕이 없으면 섭섭하니 들어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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