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교정과 발성연습 ft. 복식호흡
복식호흡법
소리의 기본은 호흡에 있다. 소리는 폐에 있는 공기가 성대를 통해 흘러나오면서 나는 것이므로 공기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공기를 저장하는 곳은 폐이지만 폐와 배사이의 횡경막을 늘려줌으로써 폐의 공기량을 최대화 할 수 있다.
복식호흡은 배에 힘을 줘서 볼록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 버티는 것인데 이는 마치 이미 커져있는 고무풍선이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과 같다. 절대 억지로 고무풍선을 불어서 키우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 울음을 터트리는데 이때의 호흡이 복식호흡이다. 잠을 자거나 또는 장거리 달리기를 한 뒤의 호흡도 복식호흡이다.
연습1 숨을 크게 들이 마신 후 10초 쉬었다. 천천히 "스"하며 내쉽니다. 이때, 내쉬는 숨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연습2 허리를 굽혀 크게 쉰 뒤, 천천히 연습1과 같이 합니다. 허리를 굽히면 자연히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단, 중요한 것은 배에만 힘이 들어가야 합니다.
연습3 배에 묵직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뱃심을 키웁니다. 아침에 수건으로 머리를 털 때 흔들리지 않도록 배에 힘을 줍니다.
팔은 사정없이 털어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배 이외에는 모두 relax 상태를 유지합니다.(가장 중요합니다.) 지하철에서 많이 흔들릴 때 역시 배에 무거운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버팁니다.
연습4 복식호흡은 온몸에 힘을 빼야 이뤄집니다. 누워서 숨을 들이 쉬세요. 배가 볼록해지죠? 이제 숨을 내쉬면서 배가 가라앉지 않도록 버티세요.
어느 정도 버틴다 싶으면 배에 책을 올려놓고 연습하세요. 책이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점점 책의 숫자를 늘려가며 연습을 해봅니다.
연습5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앉을 때도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가집니다. 벽을 기대고 앉을 때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모든 면이 벽에 닿도록 앉아봅니다.
연습6 항상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길을 가거나 어디서든 배에 신경을 쓴다면 절반은 이미 성공입니다.
연습7 윗몸일으키기가 좋다고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몸에 힘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복부 운동만을 위해 윗몸일으키기의 변형인 몸을 V자로 폈다 접었다하는 운동이 좋습니다. 복부근육만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습8 번지점프를 한다고 상상하고 상체를 떨어뜨립니다. 이때 다리는 굳건히 버티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팔을 좌우, 상하로 흔들며 떨어뜨려 줍니다. 상체근육을 이완시켜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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