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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바 악기 배우기(ft. 신비한 소리)
몇 해 전 동생네 집에 방문했을 때 신기한 악기를 보았던 적이 있었다. 이름도 생전 처음들어본 칼림바란 악기였다. 실로폰처럼 생긴 마림바는 들어봤어도 칼림바란 악기는 처음 들어본 악기였다.
생긴모양도 상당히 특이했다. 기타처럼 원목의 나무에 동그란 모양의 울림통 다시말해 사운드 홀이 있었고 울림통 위로는 각각의 소리를 낼 수 있는 금속재질로 된 여러개의 키가 있었다.
칼림바는 금속재질의 가느다란 키를 손가락으로 튕겨 그 키가 진동하면서 사운드홀로 소리는 내는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칼림바 소리를 들어보면 상당히 맑고 신비스런 소리가 남을 알 수 있다. 약 2옥타브 정도를 아우르는 소리를 낼 수 있어 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음계는 모두 연주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소리를 내는 키에 번호와 코드가 적혀있어 칼림바 악보를 보면서 쉽게 연주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비교적 손가락이 큰 사람은 다른 악기에 비해 연주하기가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다.
20분 남짓한 시간동안 잠깐 배우봤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약간의 끈기만 있다면 색다른 매력의 개인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었다. 이참에 칼림바란 신비스런 악기를 한번 배워보면 어떨까?
신비스럽고 청아한 소리가 매력인 칼림바, 악기 이름 자체도 신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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