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만들기 느끼하지 않은 카레 NBA 스테판커리도 반할 맛(ft. 케찹)
지금의 카레만들기 레시피를 알고 난 뒤부터는 시중의 레토르트 3분 카레는 사먹지 않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정말 느끼하지 않은 카레이며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카레이다.
추측이나 NBA 농구 스타플레이어인 스테판커리도 한번 맛보면 반할 맛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생뚱맞지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테판커리가 정말 커리를 좋아하는지도 궁금하긴 하다.
느끼하지 않은 카레만들기의 핵심은 다름이닌 케찹과 한국인의 매운맛 고춧가루에 있다. 이 카레만들기의 레시피는 백종원 형님이 방송에서 처음 선보였다.
카레를 평소에도 즐겨먹는 편이라 반신반의하면서 이 레시피대로 카레만들기를 해보았는데 그동안 맛보았던 이전 카레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다.
마치 카레의 신세계를 발견한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였다. 카레의 맛도 맛이지만 기존의 카레보다 조금 더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였는지 기존에 먹었던 카레보다 맛은 훨씬 맛있는 편이었다.
카레만들기의 첫 번째 핵심은 적당한 크기로 다진 양파를 카라멜라이징이 되도록 달달 볶아주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양파가 노릇노롯하게 변할 정도로 볶아주어야 한다.
카레만들기의 두 번째 핵심은 잘 볶아진 양파와 고기위에 케찹과 고춧가루를 첨가하고 센불에 볶아주면서 살짝 불맛을 입혀준다는 사실이다.
이 두가지 내용이 느끼하지 않은 카레만들기의 핵심 요소이다.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 모임에서도 이렇게 카레를 만들어서 선보여주었는데 모두한테 평가가 좋은 편이었다.
카레만들기 레시피에서 들어간 고춧가루를 제외하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은 편이라서 이 카레 레시피는 주변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편이다.
카레가루는 오뚜기 카레가루 약간 매운맛을 추천한다.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은 양파와 감자를 넣고 달달 볶는다. 카레에 감자가 들어가면 훨씬 맛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양파와 감자가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볶아준다. 일명 양파의 카라멜라이징 작업이다. 양파의 천연 단맛이 볶으면 볶을 수도 배가된다.
돼지고기 살코기를 넣고 같이 볶아준다. 참고로 살코기는 안심 부위를 사용하였다.
돼지고기도 노릇노릇하게 볶아준다.
대망의 느끼하지 않은 카레만들기 핵심등장, 케찹을 3스푼 넉넉하게 넣어준다.
카레만들기 핵심요소 두 번째 등장, 고춧가루도 한 스푼 반 정도 넣어준다. 카레를 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라면 고춧가루는 제외한다.
센불로 달달 볶아주면서 살짝 불맛을 입혀준다. 이대로만 먹어도 반찬, 술안주로는 최고이다.
카레를 물에 풀어서 같이 넣어도 되고 먼저 물을 붓고 카레를 나중에 넣어도 된다. 물은 종이컵으로 약 7컵 정도 넣어준다. 이때 후추도 적당히 솔솔 뿌려준다. 약 5분 정도 중간불로 끓여주면 느끼하지 않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맛있는 카레, NBA 스테판커리도 반할 카레 맛을 볼 수가 있다.
카레를 완성해놓고 보니 브로콜리 혹은 파슬리로 살짝 장식을 했더라면 훨씬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이제 맛있는 카레를 맛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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