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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명절이면 어김없이 식혜와 수정과를 만든다. 식혜는 수정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반면에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 설탕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조리과정도 식혜에 비해 매우 간단하다.
넓은 냄비에 물을 한가득 받고 여기에 계피와 생강을 넣고 펄펄 한소끔 끓인다. 국물이 어느 정도 우러나왔으면 그때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춰준다. 참고로 생강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매운맛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적당히 넣어야 한다.
완성이 되면 냉장 보관해서 차갑게 곶감이나 잣을 곁들여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살얼음 동동 버전으로 수정과 본연의 맛을 느껴보길 적극 추천한다.
한소끔 펄펄 끓여 완성된 수정과
계피와 생강을 걸러준다.
면포에 잘 걸러낸 수정과 이대로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다.
곰돌이 밥공기에 한 그릇 담아놓고 호로록 마시면 캬아아~ 곶감을 같이 곁들여도 캬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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