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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분 밀가루가 남아있어 빵을 한번 만들어 보았다. 마침 막걸리도 있어서 이스트와 함께 활용하였다. 중력분 밀가루에 소금, 설탕, 이스트, 막걸리, 불린 강낭콩이나 호랑이콩 등을 넣고 따뜻한 곳에서 1~2시간 정도 발효를 시켜준다.
막걸리와 함께 우유를 조금 넣었더라면 맛이 더 괜찮었을 테지만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었다. 이스트가 거의 없어서 이스트 대신 막걸리를 훨씬 더 많이 넣어주었더니 이러다 완성된 빵을 먹고 취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찜솥에 찌고 나서 완성된 빵을 먹어보니 다행히 막걸리 향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이스트를 조금만 넣고 막걸리를 많이 넣었는데 과연 빵 반죽이 많이 부풀어 오를까? 걱정했지만 막걸리 효모 덕분인지 예상보다는 많이 부풀어 올랐다.
이스트보다는 막걸리를 더 많이 넣었는데도 생각보다 빵 반죽이 많이 부풀어 올랐다.
찜솥에 면포를 깔고 반죽을 넓게 펴 바른다.
한소끔 스팀 사우나, 맛있게 막걸리 찐빵으로 변하는 중.
개봉박두, 완성된 막걸리 빵
포슬포슬하게 잘 익었다.
우유나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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