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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름 오래 사용했던 쿠쿠 압력밥솥이 고장 나 새 압력밥솥을 구입하러 근처 하이마트에 들른 적이 있었다. 고장 난 압력밥솥의 빈자리는 잠시 스테인리스 풍년압력밥솥이 대신하고 있었다.
이전에도 쿠쿠 압력밥솥을 썼기에 이번에도 역시 쿠쿠 압력밥솥을 살펴보았다. 머릿속에는 이미 압력밥솥은 쿠쿠라는 등식이 성립해 있었다.
그런데 몇 년 전과 달리 압력밥솥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라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기밥솥 기능에만 충실하면 될 텐데 요즘에는 전기밥솥이 요리의 영역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었다.
잡채, 삼계탕, 약밥, 누룽지 등 전기밥솥으로 못하는 게 없을 정도로 기능이 상당히 많았다. 고장 난 전기밥솥에도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돼 있었지만 사용하면서 그러한 기능을 전부 사용해 본 기억은 거의 없었다.
약밥으로 불리는 영양밥 정도가 전부였다. 보통 제품 구입 결정에는 가격, 디자인, 기능, 안전, 편의사항 등의 다양한 요소가 관여하게 된다.
이번에는 가격, 용량, 디자인을 고려하였는데 결국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저 모델이 채택되었다. 대동소이한 다른 모델과 비교해봐도 저 모델이 유독 튀었다. 하지만 가격이 내심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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