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봄이면 꼭 만들어 먹는 나물이 있다. 바로 유채나물무침이다. 개나리처럼 노란색의 꽃망울의 터트리는 유채의 줄기와 잎으로 만든 나물이다.
유채나물무침은 여느 나물 반찬과 마찬가지로 금방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보통 고추장과 고춧가루 그리고 진간장이 들어간 베이스 양념에 설탕, 깨소금, 다진 마늘, 파 등을 추가로 넣어 양념을 완성해준다.
여기에 깨끗이 손질한 유채나물을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버무려주면 맛있는 유채나물무침이 완성된다. 간장게장, 진미채무침 못지않은 밥도둑 반찬이다.
유채나물무침은 생유채를 고추장, 고춧가루 양념에 바로 버무려 무치는 방법이 있고 소금에 살짝 절인 후 무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유채를 부르는 또 다른 명칭이 있다. 바로 '하루나'이다. 유채나물은 다른 말로 하루나 나물이라고도 불린다. 유채의 충청도 방언이 '하루나'이다.
우리가 보통 요리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식용유는 주로 콩에서 기름을 추출한다. 포도씨유는 포도씨에서 스파게티나 파스타를 만들 때 사용하는 올리브오일은 올리브에서 카놀라유는 유채씨에서 각각 기름을 추출한다.
봄내음 가득한 유채나물무침,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낼 수 있는 밥도둑 반찬이기도 하다.
봄동 겉절이와는 또 다른 별미이자 맛있는 밥반찬이다.
728x90
'요리재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물떡볶이 만들기 레시피(ft. 케찹) (1) | 2021.03.24 |
---|---|
파김치 만들기 까나리액젓은 필수 멸치액젓은 선택(ft. 쪽파) (4) | 2021.03.21 |
닭볶음탕 요리 레시피 맛있게 만드는 법 (ft. 직장인 저녁메뉴) (0) | 2021.03.13 |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고추장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0) | 2021.03.04 |
소불고기 후다닥 만들기(ft. 소고기는 역시 농협) (2) | 2021.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