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케찹은 필수.
직장인, 학생, 군인, 남녀, 노소 구분없이 오후 4시 정도만 되면 살살 배가 고파지면서 출출함이 생기기 시작한다. 점심도 먹었는데 왜 그럴까? 생각하지만 바로 간식 공급이 필요한 시간이라서 그렇다.
간식이라 함은 보통 피자, 치킨, 빵, 떡, 과일, 과자, 스낵 정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훌륭한 간식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떡볶이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고 간식으로도 든든한 메뉴 중에 하나이다. 떡볶이 중에서도 국물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다. 필자 역시 좋아하는 간식 메뉴이다.
일반 떡볶이보다는 국물떡볶이에 매콤한 국물이 듬뿍 들어있어 여기에 분식점에서 사 온 김밥, 순대, 튀김, 어묵 등을 살짝 찍어먹으면 튀김의 느끼함도 자연스레 상쇄되고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예컨대 간장게장 양념이나 국물에 흰 쌀밥을 슥삭 게눈 감추듯이 비벼먹는 것처럼 국물떡볶이 국물에도 쌀밥을 슥슥 비벼먹으면 이 또한 별미 중에 별미이다.
보통 떡볶이는 분식점에서 많이 먹고 포장을 해가지만 집에서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 메뉴이다. 특히 국물떡볶이는 물과 양념을 조금 더 넣어서 잘박하게 조리해주면 된다.
국물떡볶이 만들기 재료를 살펴보면 우선 쌀떡 혹은 밀떡, 얇은 어묵,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 양파, 대파, 케찹 등이 필요하다.
국물떡볶이 만들기 재료들이다.
우선 물을 적당히 부어준다. 여기서 적당히란 본인의 감이다. 유리컵으로 약 5~6컵 정도이다.
진간장을 1~2 큰 술 정도 넣어준다.
고추장도 빠질 수 없다. 2~3 숟가락 정도 넣어준다.
다진 마늘도 반 큰술 정도 넣어준다.
설탕도 1~2 숟가락 정도 넣어준다.
올리고당도 2~3 숟가락 정도 넣어주고 떡볶이 국물을 한소끔 끓여준다.
떡볶이 떡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준다.
어묵은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준다. 커피포트로 뜨거운 물 샤워를 해줘도 좋다.
떡볶이 떡을 양념 국물에 넣어준다.
양파를 비롯한 채소도 넣어준다.
맛있는 어묵도 넣어준다.
어슷썰기한 대파도 넣어준다.
매콤한 맛을 부드럽게 상쇄해줄 케찹도 2~3 숟가락 정도 넣어준다.
고춧가루도 약간 첨가한다.
한소끔 끓여주고 떡볶이 국물 간을 보아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국물떡볶이 완성, 이제 맛있게 간식을 즐길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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