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2 에어클리너 셀프교환

포터2 에어클리너 셀프교환

포터2의 엔진오일, 엔진오일필터, 에어클리너 교환 시점이 도래하였다. 엔진오일과 엔진오일필터는 지난 주말을 통해 셀프로 교환하였고 에어클리너 교환은 깜빡 잊고 있어서 다시 짬을 내어 셀프로 교환하였다. 

 

몇 해 전부터 가족들의 모든 자동차 엔진오일은 가급적 자가정비로 모두 셀프교환을 진행하고 있다. 비용을 절약하는 점은 둘째치고 셀프교환 만족도가 우선 높고 난이도가 낮은 자가정비의 경우 본인 스스로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다. 

 

엔진오일 교환이나 오일필터 교환, 에어클리너 교환, 에어컨 필터 교환 등의 작업은 상대적으로 간단해서 몇몇의 공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셀프로 교환 작업을 할 수 있다. 

 

자동차에 대해 모르고 관심이 없었을 시절에는 누군가에게 맡겼지만 자가정비에 관심을 갖고 나서부터는 웬만한 것은 스스로 작업을 하는 편이다. 

 

셀프 자가정비를 하기 전에 정비지침서를 한편 살피고 관련 유튜브 동영상과 관련 블로그를 살펴 정보를 최대한으로 습득하면 실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불가피하게 카센터나 자동차 정비업소에 수리를 맡겼을 때에도 관련 지식이 있어 악덕업자를 만났을 경우에 정비요금 바가지 씌움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셀프 자가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편이다. 

 

자가정비에 있어 에어클리너 교환은 에어컨필터 교환만큼이나 쉬운 작업에 속한다.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고 교환주기가 도래한 에어클리너를 탈거하고 새 에어클리너를 장착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의 요소수 사태처럼 작년 즈음에 포터2 에어클리너는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던 품목이었다. 

 

 

조수석 하단 부근에 어어클러너 박스가 위치해 있다.

 

 

기존의 에어클리너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 탈거방법은 손으로 당겨주면 된다. 장착 역시 간단하다. 

 

 

에어클리너는 엔진계통에 공급되는 외부공기를 걸러주는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한다. 시커먼 때가 낀 기존의 에어클리너 모습, 엔진오일 교환시, 오일필터와 더불어 셋트로 같이 교환해 주는 품목이기도 하다.

 

 

에어필터 교환후 출출한 허기를 달래줄 간식은 꿀고구마였다.